한국 까마귀(Corvus) – 종류,서식지, 먹이, 습성 정리
한국 까마귀(慈烏) – 종류와 서식지 및 습성 정리
까마귀 개요와 한국 까마귀 종류, 서식지, 먹이, 습성, 둥지와 새끼 생육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지능 높은 새 까마귀의 특징을 알아봅니다.
까마귀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대표적인 조류 중 하나 입니다.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강하며,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상징성을 지닌 새입니다.
까마귀 과에는 전세계에 약 100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 나라에는 8종이 있으며, 까마귀 속 4종 중에 갈가마귀와 떼까마귀는 겨울 새이고, 큰부리까마귀와 까마귀는 텃새입니다.
까마귀 개요
까마귀는 참새목(패세리폼스, Passeriformes) 까마귀과(Corvidae)에 속하는 조류로, 전 세계적으로 약 40여 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몸 전체가 검은 깃털로 덮여 있으며, 윤기가 도는 깃은 푸른빛 또는 보랏빛을 띠기도 합니다. 소리, 도구 사용, 기억 능력 등에서 매우 뛰어난 지능을 보이는 새로, “새 중의 영장류”라고도 불립니다.색갈과 까악 까악하는 소리를 기분 나쁘게 생각하여 해조(해를 끼치는 새)로 생각 할 수있지만,실제로는 여러가지 면에서 익조(이로움을 주는새)입니다.
분류: 조류(새) / 참새목 / 까마귀과
몸길이: 약 40~60cm
체중: 300~1500g
수명: 야생에서 평균 10~15년, 드물게 20년 이상
흉조(凶鳥) : 민속 신앙에서 불길한 의미로 불리던 이름영조(靈鳥) : 귀신이나 조상을 알리는 신성한 새라는 뜻으로 불리기도 함.익조(翊鳥) : 까마귀는 잡식성으로 더러운 것이나 동물의 사체 등을 처리해 줘서 인간의 환경을 깨씃이 해 주는 청소부 역할을 함
까마귀 동물 정보
학명: Corvus 속분류: 조류(새) / 참새목 / 까마귀과
몸길이: 약 40~60cm
체중: 300~1500g
수명: 야생에서 평균 10~15년, 드물게 20년 이상
까마귀의 이명(異名)-다른이름
까마귀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분포하는 새라서, 지역,문화,언어에 따라 다양한 이명(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오까마귀 (옛 문헌 표현)검은새 (깃털색에서 유래한 민속적 명칭)가마리
가막귀
오까마귀 (옛 문헌 표현)
검은새 (깃털색에서 유래한 민속적 명칭)
가마리
가막귀
가막귀
까마귀의 한자명
자오(慈烏): 표준 한자명烏(오) : 한자에서 까마귀를 뜻함玄鳥(현조) : 까마귀 또는 제비를 가리키는 말, 고대 문헌에 자주 등장鴉(아) : 까마귀를 뜻하는 다른 한자 표현자아(慈鴉),효조(孝鳥),한아(寒鴉),노아(老鴉),오아(烏鴉)라고도 불림.
영어 및 학명 관련영어: Crow (보통 까마귀류 전반), Raven (큰까마귀류)학명 속명: Corvus
학명: Corvus corone orientalis EVERSMANN.
학명: Corvus corone orientalis EVERSMANN.
까마귀의 향명
영어: Eastern carrion crow→동양 송장 까마귀
일본어: 嘴細烏ハシボソガラス→좁은 부리 까마귀
한국어: 까마귀
몽골어: ᠬᠠᠷᠠ
ᠬᠡᠷᠢᠶᠠ →검은 까마귀
중국어: 小嘴乌鸦→작은 부리 까마귀
까마귀의 생물 분류
역: 진핵생물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아문: 척추동물아문
강: 조강
하강: 신악하강
목: 참새목
과: 까마귀과
속: 까마귀속
종: 송장까마귀
아종: 까마귀
학명 Corvus corone orientalis Eversmann, 1841[1]
한국의 까마귀 종류
한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까마귀류는 다음과 같습니다.큰부리까마귀 (Corvus macrorhynchos)
–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까마귀, 부리가 굵고 큼.
떼까마귀 (Corvus frugilegus)
– 겨울철에 대규모 무리를 지어 한국에 도래하는 철새.
갈까마귀 (Corvus dauuricus)
– 떼까마귀와 함께 겨울에 무리지어 오며, 얼굴 주변에 흰색이 있어 구분 가능.
갈까마귀와 까마귀 잡종
– 두 종이 섞여 번식하기도 함.
어치 (Garrulus glandarius), 까치 (Pica pica) 등도 까마귀과에 속함.
까마귀 서식지
까마귀는 적응력이 뛰어나 도시, 농촌, 산지, 해안, 평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살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과 가까운 마을, 쓰레기장, 농경지에서도 쉽게 관찰됩니다.까마귀 먹이
잡식성으로 매우 다양한 먹이를 섭취합니다.
곡식, 열매, 견과류
곤충, 지렁이, 작은 포유류, 파충류, 어류
동물 사체(청소부 역할)
인간이 버린 음식물
이런 식성 덕분에 환경 적응력이 높습니다.
까마귀 습성
곡식, 열매, 견과류
곤충, 지렁이, 작은 포유류, 파충류, 어류
동물 사체(청소부 역할)
인간이 버린 음식물
이런 식성 덕분에 환경 적응력이 높습니다.
까마귀 습성
사회성: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특히 떼까마귀는 수천~수만 마리가 군집을 이룸.
지능: 도구를 사용하거나,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음.
의사소통: 다양한 울음소리로 신호를 주고받음.
기억력: 사람의 얼굴을 구별할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남.
지능: 도구를 사용하거나,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음.
의사소통: 다양한 울음소리로 신호를 주고받음.
기억력: 사람의 얼굴을 구별할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남.
둥지 및 새끼 생육 관계
둥지: 보통 큰 나무 위에 나뭇가지와 풀, 진흙 등을 이용해 튼튼하게 짓습니다.
산란기: 3~5월 (한국 기준)
알: 한 번에 3~6개 산란
부화: 약 18~21일, 암컷이 주로 알을 품음
새끼 성장: 부화 후 약 4~6주 동안 부모가 먹이를 공급, 이후 독립
부모 돌봄: 수컷과 암컷이 협력해 새끼를 기르며, 지능이 높아 새끼 교육에 적극적입니다.
산란기: 3~5월 (한국 기준)
알: 한 번에 3~6개 산란
부화: 약 18~21일, 암컷이 주로 알을 품음
새끼 성장: 부화 후 약 4~6주 동안 부모가 먹이를 공급, 이후 독립
부모 돌봄: 수컷과 암컷이 협력해 새끼를 기르며, 지능이 높아 새끼 교육에 적극적입니다.
![]() |
까마귀 청소부 사체 처리 |
까마귀의 특징
까마귀는 지능, 사회성, 적응력에서 두드러지는 새입니다. 인간과 가까이 지내며, 때로는 농작물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해충이나 사체를 처리하는 자연 청소부 역할도 합니다.
전 세계 민속에서 양면적인 상징을 지닌 새입니다. 어떤 문화에서는 길조, 또 어떤 경우에는 흉조로 여겨졌습니다.
까마귀의 길조 상징
조상의 혼, 영혼을 전하는 새
한국 전통에서 까마귀는 조상이나 신령의 뜻을 전하는 영조(靈鳥)로 불렸습니다. 제사나 상례에서 까마귀가 나타나면 영혼을 안내한다고 여겼습니다.
삼족오(三足烏)
해 속에 산다는 전설의 세 발 달린 까마귀. 태양의 신성, 왕권, 권위를 상징했습니다. 고구려 고분 벽화와 고조선 신화에서도 등장합니다.
충성·의리의 상징
중국 고대 기록에서는 까마귀가 부모에게 효도하는 새로 묘사되기도 했습니다. (부모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 전승에서 유래)
까마귀의 흉조 상징
죽음과 불길함
검은 깃과 특유의 울음소리 때문에, 동서양에서 죽음이나 장례를 암시하는 흉조로 여겨졌습니다. 까마귀가 집 앞에서 울면 사망이나 불행이 닥친다고 믿었습니다.
전쟁,재앙의 전조
고대 중국과 조선에서는 군사 이동이나 전쟁 전날에 까마귀가 울면 불길한 징조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탐욕과 잡식성
동물 사체나 쓰레기를 먹는 습성 때문에 “탐욕스럽고 부정한 새”라는 이미지가 덧붙여졌습니다.
문화별 비교
한국·중국: 삼족오 → 태양·왕권의 길조, 동시에 불길함의 상징
일본: 야타가라스(八咫烏) → 신성한 인도자, 길잡이 신조
서양: 까마귀(Crow, Raven) → 죽음·불길함의 상징, 하지만 북유럽 신화에서는 지혜와 예언의 새
※정리하면, 까마귀는 “죽음을 부르는 흉조”이면서 동시에 “신성한 영혼의 전령자” 라는 이중적 이미지를 가진 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까마귀 #까마귀개요 #까마귀 #동물정보 #까마귀종류 #까마귀서식지 #까마귀먹이 #까마귀습성 #까마귀둥지 #까마귀새끼 #까마귀생육 #까마귀익조 #까마귀IQ #까마귀텃새
댓글
댓글 쓰기
Blog or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