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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마우지, 비행기 날개 모형으로 날개를 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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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마우지가 날개를 펴서 날아 갈듯 말듯 어정쩡 한 모습으로 날개를 펴서 쳐들고잇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어덩 이유에서 인지 알아 봅니다. 민물가마우지는 물속에 잠수해서 물고기 사냥을 하는데 , 잠수 후에는 날개를 활짝 펴서 물기를 말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특히 모래톱, 바위, 강가에 앉아 쉬면서 날개를 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새들이 잠수 했다면 물에 젖은 깃털을 말려야 하기 때문에, 민물가마우지가 날개를 펴는 것은 그들의 날개를 말리는 것으로 보며 살아가는 방식일 뿐입니다. 하지만 다른 몇가지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민물가마우지가 날개를 펴는 이유 민물가마우지가 날개를 펴는 이유 1. 날개  깃털 건조 : 가마우지는 방수 기능이 오리처럼 완벽하지 않고 제한적인 조류입니다. 민물가마우지가 물속에서 물고기를 사냥한 후에는 깃털에 묻은 물을 말려야 잠수 능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잠수하여 물속에서 사냥하면 깃털이 젖는데, 날개를 펴서 햇빛이나 바람으로 건조 시키는 행동입니다. 특히 민물가마우지는 물속 활동 후 햇빛이 적거나 바람이 약한 곳에서 더욱 자주 건조를 위해 날개를 펼칩니다. 2. 체온 조절: 날개를 펼치면 넓은 면적이 햇빛에 노출되어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날개를 펴고 햇볕을 쬐면 체온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속에서 잠수하면 체온이 떨어지기 쉬운데, 날개를 펼쳐 햇빛에 노출시켜 체온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3. 수면에서 휴식: 날개를 펴고 앉아 있는 모습은 마치 두 팔을 벌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4. 사회적 신호 일부 연구에서는 번식기나 영역 표시 목적으로 날개를 펴는 행동을 관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건조 + 체온 유지가 주된 이유입니다. 결론적으로 민물가마우지가 날개를 펴는 것은 ‘젖은 깃털 말리고 체온 유지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관찰 가능한 장소 민물가마우지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물고...

민물가마우지 Great Cormo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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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마우지 Great Cormorant 민물가마우지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가마우지의 민물 서식형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가마우지(cormorant, 학명 Phalacrocorax carbo)는 바닷가에서 주로 먹이를 잡지만, 일부는 강·호수 같은 민물에서도 서식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