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만에 핀다는 전설의 꽃,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 가시연꽃(Euryale ferox)의 식물 정보
| 백 년 만에 핀다는 전설의 꽃,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 가시연꽃(Euryale ferox)의 식물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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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연못 위에 커다란 초록빛 잎을 펼치고, 곷은 백 년에 한 번 핀다는 이야기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식물 잎 사진입니다. 바로 가시연꽃의 둥근 잎입니다. 잎과 줄기, 열매까지 온몸에 날카로운 가시를 두르고 있으면서도, 그 씨앗은 예로부터 몸을 보하는 귀한 약재로 대접받아 왔습니다.
가시연꽃의 이름 유래부터 생물학적 특징, 약용 정보, 고전 문헌 속 기록, 그리고 얽힌 이야기까지 정리합니다.사진은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찍었습니다.
가시연꽃(Euryale ferox)의 개요 및 특징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대형 수생식물로, 전 세계에서 오직 한 속 한 종으로만 존재하는 희귀한 식물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 걸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잎사귀는 국내 자생식물 가운데 가장 큰 편에 속하며, 지름이 큰 경우 약 2m에 이르기도 합니다. 식물체 전체에 억센 가시가 돋아 있어 물고기 등 천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넓은 잎으로 햇빛을 독차지하는 생존 전략을 지니고 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가시연 항목, 서울식물원 식물 소개 페이지
기본정보:이름유래 및 이명
한국어 이름:
가시연꽃이라 부르며, 줄여서 가시연이라고도 합니다.
이름 유래 어원:
줄기, 잎, 꽃대, 열매 등 식물체 전체에 억센 가시가 돋아 있어 가시연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학명인 Euryale ferox 가운데 속명 에우리알레(Euryale)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고르곤 세 자매 중 한 존재의 이름에서 비롯되었으며, 종소명 페록스(ferox)는 라틴어로 사납다, 혹은 큰 가시가 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출처: 제주의소리, 뉴스펭귄 식물의 육하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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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다른이름):
가시연, 개연, 철남성, 자화연, 계두, 계두실, 계두미, 검화, 자인련, 개련, 개련밥, 안실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 왔습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나무위키 가시연 항목
영어 이름:
Prickly water lily, Fox nut, Gorgon nut, Makhana 등으로 불립니다.
중국어 이름:
치엔스(芡实) 혹은 열매를 가리켜 계두미(鸡头米)라고 부릅니다.
일본어 이름:
오니바스(オニバス)라고 부르며, 한자로는 귀신 연꽃이라는 뜻의 귀련(鬼蓮)으로 표기합니다. 잎이 펼쳐진 모양이 부채와 닮았다 하여 부채꽃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뉴스펭귄 식물의 육하원칙
이 식물의 한자명 , 설명
한자로는 검실(芡實) 또는 감실이라 표기하며, 본래는 씨앗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다만 한의학과 옛 문헌에서는 식물 전체를 지칭할 때도 이 표기를 함께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됩니다. 뿌리는 감인근(芡仁根), 잎은 감인엽(芡仁葉)이라 하여 부위별로 별도의 한자 명칭을 두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익생닷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가시연꽃(Euryale ferox)의 학술 정보-원산지,분포지역,특징
원산지 :
가시연꽃은 동아시아 특산 식물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북부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 속 한 종만 존재하는 단일 계통 식물입니다.
분포지역:
국내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 이남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전주, 대구, 창녕 우포늪, 강릉 경포호, 화성, 홍성, 함평, 나주 등지에서 자생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몽골 일부 지역에 걸쳐 분포합니다. 다만 개간과 수질 오염 등의 영향으로 자생지가 크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출처: 이코노믹리뷰(에코미디어) 가시연꽃 기사, 부안군 디지털부안문화대전
특징:
한해살이 대형 수생식물로,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발달합니다. 어린 잎은 화살 모양으로 작게 나오다가 점차 둥근 형태로 자라며, 다 자란 잎은 지름 20센티미터에서 최대 2미터에 이르기도 합니다. 잎 표면은 주름지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흑자색을 띠고 잎맥 위에 가시가 돋아 있습니다.
개화시기:
7월에서 8월 사이에 가시가 돋은 긴 꽃대 끝에 지름 약 4센티미터의 자주색 꽃이 한 송이씩 피어납니다. 낮 동안에는 꽃이 벌어지고 밤이 되면 다시 닫히는 개폐 운동을 약 3일간 반복한 뒤, 물속에서 스스로 수분하여 씨앗을 맺는 폐쇄화의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가시연 항목, 플가(plusgarden) 식물도감
꽃말 및 그 의미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 혹은 그대에게 감사를 입니다. 워낙 개화 조건이 까다롭고 꽃이 피는 모습을 직접 보기 어려워 백 년 만에 피는 꽃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으며, 이러한 희소성이 곧 행운을 상징하는 꽃말로 이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출처: 헤럴드경제, 꽃 위키(Fandom) 꽃말 정리 페이지
열매 시기-특징
열매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성숙하며, 모양과 구조가 석류와 비슷합니다. 열매가 익어 터지면 가종피에 둘러싸인 씨앗들이 물 위에 떠오르며, 2~3일가량 떠다니다가 종피가 삭거나 터져 물이 스며들면 씨앗은 물밑으로 가라앉습니다. 이렇게 가라앉은 씨앗은 이듬해 4월에서 7월 사이에 발아합니다. 씨앗은 담갈색을 띠며 지름이 약 0.7~1센티미터, 껍질은 단단하고 속살은 흰 전분질로 채워져 있습니다.
출처: 디지털부안문화대전, 위키백과 가시연 항목
유사(비슷한)식물 종류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인 큰가시연꽃, 흔히 빅토리아수련으로 불리는 식물은 잎 지름이 최대 180센티미터에 이를 만큼 커다랗지만 가시연꽃과는 속이 다른 별개의 식물입니다. 일반적인 수련이나 연꽃은 잎에 가시가 없다는 점에서 가시연꽃과 뚜렷이 구분됩니다. 이 밖에 가시가 없는 변이 개체인 민가시연꽃이 보고되기도 합니다.
출처: 인드라망 카페 연꽃의 종류와 기르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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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꽃(Euryale ferox)의 식물의 활용처(용도) · 번식 · 식재 방법
활용처(용도):
씨앗은 가루를 내어 죽이나 환, 산제 형태로 식용 및 약용으로 두루 활용되어 왔으며, 자양강장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잎이 크고 독특한 관상 가치를 지녀 생태연못이나 습지원 조경에도 활용됩니다.
번식 방법:
종자로 번식하며, 씨앗을 보관할 때에는 수생식물의 특성상 마르지 않도록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저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이후 봄철에 파종하면 발아가 이루어집니다.
출처: 서울식물원 가시연꽃 소개 페이지
식재 방법:
햇빛이 잘 들고 수심 30~50센티미터 정도 되는 곳의 바닥에 진흙을 깔고 심습니다. 다소 부영양화가 진행된 수질에서도 생육이 가능하지만, 잎이 자라면서 넓은 공간이 필요하므로 주변에 마름과 같은 경쟁 식물이 많으면 어린 개체가 자리를 잡기 어렵습니다.
출처: 서울식물원 가시연꽃 소개 페이지
가시연꽃(Euryale ferox)의 약용 정보: 한방 약재부터 부작용까지
한방 약재 이름:
한방에서는 씨앗을 검실(芡實) 또는 감실이라 부르며, 껍질을 벗긴 알맹이는 감인이라고 따로 이르기도 합니다.
약용 성분:
씨앗의 주된 구성은 전분질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소량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세부 유효 성분에 대한 현대적 분석 자료는 문헌마다 차이가 있어 명확히 규명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함께 전해집니다.
출처: 위키백과 가시연 항목
약용 사용 부위:
주로 씨앗을 사용하며, 뿌리인 감인근과 잎인 감인엽도 보조적으로 활용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효능:
전통적으로 신장의 기능을 튼튼히 하고 정액을 굳게 지키며, 비장을 보하여 소화를 돕고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 밖에도 습을 제거하고 대하증을 가라앉히며, 의지를 강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체허약, 유정, 요실금, 만성설사, 무릎과 허리 통증 등에 두루 응용되어 왔습니다.
출처: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위키백과 가시연 항목, 익생닷컴
부작용:
검실은 성질이 수렴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장기간 과다 복용할 경우 대변이 굳어지거나 소화가 더뎌지는 등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평소 대소변이 원활하지 않은 체질이거나 소화기가 약한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내용은 일반적인 한의학 상식 수준의 안내이며, 개인의 체질과 복용 목적에 따라 차이가 클 수 있으므로 정확한 복용은 한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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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속 약용 원문과 해설 - 동의보감
동의보감 원문 (한자 포함 및 한글토)
동의보감 탕액편 과실부에는 검실(芡實)에 관한 기록이 실려 있습니다. 다만 고전 원문을 그대로 옮기는 것은 저작권 및 정확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여러 한의학 관련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전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그 취지를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한자 표기는 검실(芡實)이며, 한글로는 가시연밥이라 풀이됩니다.
출처: 램프쿡 약선음식 자료, 디지털부안문화대전
해설
✓ 여러 문헌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동의보감에서는 가시연밥이 정기를 보태고 기억력을 도우며, 귀와 눈을 밝게 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쉽게 허기지지 않는다고 하여, 예로부터 신선이 되는 약으로까지 비유되었다고 전해집니다.
✓ 실제 조리법으로는 멥쌀과 가시연밥 가루를 함께 끓인 죽을 빈속에 먹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자양강장을 위한 전통 약선 음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램프쿡 약선음식 자료(동의보감·탕액·과부 인용)
관련 문학 작품 및 얽힌 이야기
강릉 교외에 있던 자연호인 풍호는 가시연꽃 자생지의 북방한계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전에는 이곳에서 많은 씨앗을 약재로 채취하여 강릉향교의 가을 대제 때 제물로 진상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러나 이후 해일로 바닷물이 유입되고 인근에 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자생지가 크게 훼손되었고, 지금은 경포호 일대에 적은 개체만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좀처럼 개화한 모습을 보기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백 년 만에 피는 꽃이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게 되었으며, 최근에도 제주 지역 습지에서 새로운 군락지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과 화제를 모으는 식물입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제주의소리 매거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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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꽃(Euryale ferox)의 상세 생물 분류 (한글 한자 및 영문 계통)
| 분류 단계 | 국문 및 영문 표기 |
|---|---|
| 계(界) | 식물계 Plantae |
| 분류군 | 속씨식물군 Angiosperms |
| 목(目) | 수련목 Nymphaeales |
| 과(科) | 수련과 Nymphaeaceae (일부 분류에서는 별과 Euryalaceae로 구분) |
| 속(屬) | 가시연꽃속 Euryale |
| 종(種) | 가시연꽃 Euryale ferox Salisb. |
출처: 픽쳐디스(PictureThis) 식물도감, 공유마당 위기의 생물종 자료
가시연꽃(Euryale ferox)의 전체 정보 요약표
| 항목 | 내용 |
|---|---|
| 학명 | Euryale ferox Salisb. |
| 한글명 | 가시연꽃, 가시연 |
| 한자명 | 검실(芡實) |
| 분류 | 수련과, 한해살이 대형 수생식물 |
| 원산지 및 분포 | 한국(경기·강원 이남),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 동아시아 |
| 개화 시기 | 7~8월 |
| 결실 시기 | 10~11월 |
| 꽃말 | 그대에게 행운을(감사를) |
| 보전 상태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대한민국 환경부 지정) |
| 주요 효능 | 신장 보강, 비장 보호, 지사, 자양강장, 명목총이 |
| 주의 사항 | 과다 복용 시 변비 및 소화 지연 우려, 전문가 상담 권장 |
가시연꽃(Euryale ferox)의 요약
가시연꽃은 온몸에 가시를 두른 강인한 겉모습과 달리, 씨앗만큼은 예로부터 몸을 보하는 귀한 약재로 대접받아 온 특별한 식물입니다. 좀처럼 개화 모습을 보기 어려워 백 년 만에 피는 꽃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 희소성은 그대에게 행운을 이라는 꽃말로도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과 수질 오염으로 자생지가 크게 줄어들어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보호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보전 노력이 필요한 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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