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들의 낙원 '을숙도' 제대로 즐기기: 이름 유래부터 관람 코스 정보

을숙도(乙淑島) 광광과 철새 관찰 Travel to Eulseokdo Island and observe migratory birds.

 

부산 을숙도는 '새가 많고 물이 맑다'는 의미를 가진 낙동강 하구의 섬으로, 천연기념물 제179호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에 속합니다. 한때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불렸으며, 현재도 매년 160~180여 종의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국내 최대의 철새 서식지 중 하나입니다.

철새들의 낙원 '을숙도' 제대로 즐기기: 이름 유래부터 관람 코스 정보

1. 주요 철새 종류 및 관찰 시기관찰 시기: 

주로 10월 하순부터 3월 상순까지 겨울 철새를 가장 많이 볼 수 있으며, 11월 중순에서 2월 사이가 절정입니다.
대표 조류:고니(천연기념물 제201-1호): 사하구의 구조(區鳥)이자 을숙도를 상징하는 새로, 매년 수천 마리가 월동합니다.
기러기 및 오리류: 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고방오리, 홍머리오리, 혹부리오리 등이 서식합니다.
기타: 붉은부리갈매기, 노랑부리저어새, 댕기흰죽지 등이 관찰됩니다.

2. 철새 관찰 및 체험 장소낙동강하구에코센터: 

철새의 생태를 전시하고 실시간 CCTV 탐조 및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을숙도 철새공원: 습지와 갈대밭이 잘 보존되어 있어 철새들이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3. 방문 팁복장 유의: 

철새는 소음과 색상에 예민하므로, 관찰 시에는 조용히 해야 하며 빨강·노랑 등 원색보다는 무채색이나 갈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 정보: 부산시는 매년 11월경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하며, 2025년에도 카트 해설 및 기획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시간 철새 현황이나 예약 프로그램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철새들의 낙원 '을숙도' 제대로 즐기기: 이름 유래부터 관람 코스 정보

을숙도 철새 먹이 주는이유

을숙도에서 철새에게 먹이를 주는 주된 이유는 겨울철 먹이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월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도시 개발과 하굿둑 건설 등으로 인해 변화된 생태계에서 철새 보호를 위한 보조적인 관리 활동입니다.

1. 먹이 공급의 주요 목적영양 보충: 

겨울철에는 자연 먹이가 부족해지므로, 철새들이 충분한 에너지를 얻어 추위를 이겨내고 먼 이동 경로를 견딜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서식지 안정화: 먹이 공급을 통해 철새들이 을숙도에 안정적으로 머무르게 하여, 이곳을 중요한 월동지로서 기능하게 합니다.
생태 교육 및 인식 증진: 시민들이 직접 먹이 주기 행사(주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주관)에 참여함으로써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도 있습니다.

2. 먹이 공급 방법 및 고려 사항계획적인 관리: 

부산시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매년 겨울(주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특정 구역에 보리 씨앗 등을 제공하며, 이는 전문가의 모니터링을 통해 조류의 종수와 개체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생태계 훼손 최소화: 먹이 공급은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인간의 의존성을 높이거나 생존 능력을 상실시키지 않도록, 자연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 보조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시민 참여: 먹이 주기 활동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단체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받아 체계적으로 진행됩니다.
결론적으로, 을숙도 철새 먹이 공급은 인간의 활동으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철새들의 생존을 돕고, 시민들에게 생태 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인위적인 보호 조치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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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의 철새 종류

부산 을숙도에는 매년 약 160~180여 종의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며, 계절에 따라 관찰할 수 있는 종류가 다릅니다. 2025년 현재도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등을 통해 철새 보호와 탐조 활동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 겨울 철새 (10월 하순 ~ 3월 상순)

을숙도를 대표하는 새들로, 이 시기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관찰됩니다. 고니류: 큰고니(백조), 고니 등 (낙동강 하구는 국내 최대의 큰고니 월동지입니다)
오리류: 청둥오리, 고방오리,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흰뺨검둥오리, 댕기흰죽지 등
기러기류: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기타: 붉은부리갈매기, 노랑부리저어새, 논병아리 등

2. 여름 철새 (4월 ~ 9월)

번식을 위해 을숙도를 찾는 새들입니다. 백로 및 왜가리류: 쇠백로, 중대백로, 황로, 왜가리 등
기타: 개개비, 쇠물닭, 물총새, 파랑새 등

3. 나그네새 및 멸종위기종

봄과 가을에 이동 중에 잠시 들러 에너지를 보충하는 새들입니다. 도요·물떼새류: 알락꼬리마도요, 민물도요, 넓적부리도요(국제적 멸종위기종) 등
맹금류: 참수리, 흰꼬리수리 등

4. 탐조 팁 (2025년 기준) 관찰 적기: 

다양한 종을 보려면 겨울 철새가 집중되는 11월에서 2월 사이가 가장 좋습니다.
행사 정보: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매년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하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카트 탐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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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乙淑島) 지명유래

을숙도(乙淑島)라는 이름은 한자 뜻 그대로 '새(乙)가 많이 살고 물이 맑은(淑) 섬(島)'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상세 유래 및 특징한자 의미: 

새 을(乙), 맑을 숙(淑)자를 사용하며, 이는 과거부터 이곳이 갈대와 수초가 무성하고 어패류가 풍부하여 수많은 철새의 낙원이었음을 상징합니다.

✔ 형성 및 기록: 낙동강 하구에 토사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모래섬(하중도)으로,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조선시대 《대동여지도》 등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기록상으로는 1916년 지적도에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 지리적 변천: 본래 경상남도 김해군에 속해 있었으나, 1978년 부산시로 편입되었으며 현재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속해 있습니다.
을숙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부산광역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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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을숙도에 위치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생태계 보전과 교육을 위한 핵심 시설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1. 주요 정보주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240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
입장료: 무료
전화번호: 051-209-2031
주차: 에코센터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은 10분당 100원, 일 주차 2,400원입니다.

2. 시설 및 역할

에코센터는 낙동강 하구 지역의 환경 보전과 관리를 담당하며,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전시실: 습지와 철새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모형을 전시하여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립니다.
야생동물치료센터: 다친 야생동물을 치료하고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전망대: 2층에 위치한 커다란 통유리 전망대를 통해 을숙도의 자연 경관과 철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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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프로그램 및 예약

에코센터는 연중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생태 체험: 탐조 체험, 습지 탐방, 갯벌 체험, 야간 탐사, 카약 습지 생태탐방 등
교육: 가족 참여 프로그램, 단체 맞춤 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태 교육 등
예약: 대부분의 야외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 통합예약 시스템이나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을숙도 에코센터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입니다.

을숙도 관람과 산책 코스

을숙도는 크게 북단의 생태공원(상단)과 남단의 철새공원(하단)으로 나뉘며, 방문 목적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추천 관람 및 산책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요 산책 및 탐방 코스

✔ 탐방로 A코스 (약 2.5km): 을숙도문화회관 → 철새전망대 → 남단 갈대밭 코스로, 평탄한 길을 따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습니다.
✔ 을숙도 숲길 코스: '을·숲·길'로 불리는 이 코스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입구에서 시작하여 습지 주변을 둘러보는 힐링 산책로입니다.
✔ 생태공원 둘레길: 자전거를 타거나 도보로 섬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코스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2. 테마별 관람 포인트

✔ 문화·예술형: 부산현대미술관의 수직정원을 관람한 뒤, 을숙도 조각공원을 거쳐 문화회관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미술 전시와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조용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 생태·교육형: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2층 전망대에서 철새를 관찰한 뒤 주변 습지 탐방로를 걷는 코스입니다. 2025년에도 다양한 습지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 피크닉·가족형: 을숙도 입구 근처의 피크닉 광장과 초화원 일대를 중심으로 핑크뮬리(가을)나 꽃밭을 구경하며 여유를 즐기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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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전거 이용 정보 (2025년 기준)

✔ 대여소 위치: 을숙도 상단부 체육공원 내 자전거 대여소 (사하구청 운영).
✔ 대여 방법: 신분증 지참 필수이며, 평일 2시간·주말 1시간 30분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 운영 시간: 보통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오후 3시 30분까지는 반납해야 합니다 (우천 시 및 월요일 휴무).
✔ 방문 팁: 을숙도는 그늘이 적은 구간이 많으므로 햇빛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시간 행사 정보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을숙도 관람 차(전기차)를 운행합니다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 내에서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전동카트(전기차)를 운행합니다. 이 서비스는 을숙도의 넓은 생태공원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 을숙도 전동카트(전기차) 운행 정보운행 주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 을숙도 조류탐방 출발지
✔ 탑승 장소: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주차장 인근 탑승장
✔ 운행 코스: 에코센터 주차장을 출발하여 메모리얼파크, 탐방체험장 등 주요 생태 지역을 순환합니다.
✔ 이용 요금: 무료
✔ 운행 시간: 일반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운행되며,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순환합니다.
✔ 운휴: 매주 월요일(에코센터 휴관일)과 우천 시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 현장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을숙도(乙淑島) 광광과 철새 관찰

을숙도 자동차 입장료와 개인

을숙도 생태공원 및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별도의 개인 입장료는 없으며, 자동차 이용 시에는 주차 요금만 부과됩니다.

을숙도 이용 요금 안내

1. 입장료무료: 을숙도 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현대미술관 등 주요 시설의 입장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2. 주차 요금
을숙도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요금이 부과됩니다. 주차 요금은 무인 요금기로 운영되어 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구분 요금
10분당 100원
1일 주차 2,400원

3. 기타 유료/무료 시설 및 프로그램 낙동강 생태 탐방선: 유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생태 체험 프로그램: 에코센터에서 운영하는 일부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일 수 있으며, 대부분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자전거 대여: 을숙도 상단부 체육공원 내 자전거 대여소에서 신분증 지참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을숙도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하여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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