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열매가 예쁜 사철나무의 모든 정보 Information about the beautiful winter fruits of evergreen trees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 

Information about the beautiful winter fruits of evergreen trees

사철나무

학명:Euonymus japonicus

영명: Japanese Spindle)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입니다. 이름처럼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해안가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겨울 열매가 예쁜 사철나무의 모든 정보

사철나무의 주요 특징 

✔ 잎: 잎은 마주 나며 두껍고 가죽 같은 질감(혁질)을 가집니다. 타원형 모양에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납니다.

✔ 꽃: 6~7월경에 연한 녹백색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모여 핍니다.

열매: 가을에 분홍색 또는 붉은색의 둥근 삭과(capsule) 열매가 익으며, 열매가 터지면 주황색 또는 붉은색의 헛씨껍질(가종피)에 싸인 흰색 씨앗이 나옵니다. 이미지 속의 열매는 전형적인 사철나무 열매의 모습입니다.

✔ 용도 및 독성: 정원수나 생울타리로 흔히 심어 기르며, 추위와 공해에 강해 도심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식물 전체에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사람이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열매 모양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 열매는 가을에 둥근 녹색 열매로 맺혀 10월경 4개로 갈라지면서 속의 주황색 또는 붉은색 가종피(허씨껍질)에 싸인 흰색 씨앗이 드러나는 독특한 모습을 보이며, 화려한 색상으로 겨울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새들이 좋아하지만, 개에게는 독성이 있어 섭취하면 안 됩니다.

✔ 열매 특징시기: 10월경 익어서 겨울까지 매달려 있음.
✔ 모양: 둥근 모양의 열매 껍질(과피)이 4갈래로 터짐.
✔ 색상: 열매 껍질이 갈라지면 주황색/붉은색의 가종피(씨앗을 싸고 있는 부분)가 보이고, 그 안에 흰색 씨앗이 나옴.
✔ 구조: 말랑말랑한 주황색 가종피가 흰색 씨앗을 감싸고 있는 형태.

✔ 활용 및 주의사항관상용: 잎과 열매의 대비가 아름다워 정원수나 화분 등으로 많이 이용됨.
✔ 약용: 한방에서는 열매를 화두충(花杜沖)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하기도 함.
✔ 독성: 모든 부분(씨앗, 열매, 잎 등)에 독성이 있어 특히 개와 같은 반려동물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의 열매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의 열매는 가을과 겨울 정원을 장식하는 관상목입니다

사철나무 열매의 특징과 주의사항.

1. 외형 및 시기열매의 모습: 

지름 약 8~9mm의 둥근 모양입니다. 10월경 붉은색으로 익으며, 다 익으면 껍질이 4갈래로 갈라집니다.
✔ 종자(씨앗): 껍질이 벌어지면 황적색 또는 붉은색의 가종피(씨껍질)에 싸인 흰색 종자가 나타납니다. 이 강렬한 색 대비 덕분에 꽃보다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 감상 시기: 열매는 겨울 내내 나무에 달려 있어 삭막한 겨울 풍경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2. 독성 (주의사항)인체 및 동물 독성: 

열매와 씨앗을 포함한 사철나무의 모든 부분에는 독성이 있습니다.

✔ 증상: 사람이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다량 섭취 시 현기증이나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먹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새와의 관계: 사람에게는 독성이 있지만, 새들은 이 열매를 먹이로 좋아하여 겨울철 새들을 불러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3. 용도 및 상징약용: 

한방에서는 사철나무 열매를 '화두충(和杜沖)'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독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처방 없이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 조경: 추위와 공해에 강해 생울타리나 정원수로 많이 활용됩니다.
✔ 꽃말: '변화 없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의 열매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의 원산지 

✔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입니다. 주요 자생지: 한국에서는 주로 황해도 이남의 바닷가 산기슭이나 섬 지역에서 자생하며, 특히 제주도와 전남 여수가 주요 원산지로 꼽힙니다.
✔ 유전자 분석 결과: 대구지방환경청의 연구에 따르면 독도에 자생하는 사철나무의 원산지 또한 제주도와 여수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일본으로 전파된 개체들 역시 한국이 기원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 국외 분포: 동아시아 외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분포하며, 현재는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도 정원수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의 약용성분과 효능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의 열매와 나무껍질은 한방에서 '화두충(和杜沖)' 또는 '조경초(調經草)'라는 생약명으로 불리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 주요 약용 성분

사철나무에는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돕는 다양한 유효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플라보✔ 노이드 및 페놀류: 나린제닌(Naringenin), 비텍신(Vitexin), 캠페롤(Kaempferol), 퀘르세틴(Quercetin) 등이 함유되어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을 나타냅니다.

✔ 테르페노이드 성분: 예피프리델라놀(Epifriedelanol), 프리델라놀(Friedelanol)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기타: 클로로필란(Chlorophyllan), 크산소필리드린(Xanthophyllidrin) 등의 성분이 보고되었습니다.

2. 주요 효능
전통적으로 사철나무는 주로 강장, 이뇨, 통경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었습니다.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 요통, 관절염 등으로 인한 통증을 다스리는 데 사용됩니다.
여성 질환: 월경불순, 월경통, 자궁출혈 등 여성의 생리 관련 증상을 개선하는 '조경초'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비뇨기 및 신진대사: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소변불리)나 임질 치료에 이뇨제로 쓰이며, 신체 허약을 보하는 강장 효과가 있습니다.
기타: 항균 및 항산화 효과가 있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주의사항 (독성)

사철나무는 약용으로 쓰이지만, 전초(열매, 잎, 줄기 등)에 독성이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 열매 섭취 주의: 특히 열매와 씨앗은 독성이 강해 사람이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복통,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 상담 필수: 민간에서 함부로 달여 마시는 것은 위험하므로, 반드시 한의사 등 전문가의 처방과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사철나무 한자명 및 이명 약재명

사철나무 한자명 및 이명 약재명

사철나무의 주요 한자명, 이명(다른 이름), 그리고 약재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자명 및 이명

사철나무는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는 특징 때문에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 동청(冬靑) 또는 동청목(冬靑木): '겨울에도 푸른 나무'라는 뜻으로, 사철나무를 포함한 상록수를 뭉뚱그려 부르는 옛 이름입니다.

✔ 만년지(萬年枝): '만년 동안 푸른 가지'라는 뜻의 다른 이름입니다.
화사충동청(和社沖冬靑): 산림청 표준 식물명 정보에서 제공하는 한자명 중 하나입니다.

✔ 들쭉나무: 국가표준식물목록에도 등재된 사철나무의 이명입니다.
겨우살이나무.

약재명 (생약명)

한방에서는 사철나무의 특정 부위를 채취하여 약재로 사용하며, 이때 불리는 생약명이 따로 있습니다.

✔ 화두충(和杜沖): 사철나무의 나무껍질(수피)을 건조한 약재로 부르는 이름입니다. 이는 중국산 약재인 두중(杜仲)의 대용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 조경초(調經草): 사철나무의 뿌리를 약재로 사용할 때 부르는 이름입니다

동청목(冬靑木),조경초(調經草),화두충(和杜沖) 동의보감 추적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 및 관련 명칭인 동청목(冬靑木), 조경초(調經草), 화두충(和杜沖)에 관한 《동의보감(東醫寶鑑)》 기록 및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청목(冬靑木),조경초(調經草),화두충(和杜沖)

1. 동의보감 원문과 실체

엄밀히 말해, 현재 우리가 부르는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라는 종 자체가 동의보감에 독립된 표제어로 수록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거 문헌에서는 겨울에도 푸른 잎을 유지하는 여러 나무를 통칭하여 '동청(冬靑)'이라 불렀으며, 관련 기록은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동청(冬靑):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編) 나무 부문 등에 '동청목' 또는 '동청'이라는 명칭이 언급됩니다. 이는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나무들을 아우르는 용어로, 사철나무뿐만 아니라 감탕나무과나 광나무 등과 혼용되어 기록되었습니다.

2. 약재명별 이명과 해설

✔ 동청목 冬靑木 '겨울에도 푸른 나무'라는 뜻입니다. 사철나무의 잎과 줄기를 약용할 때 쓰며, 강장 및 이뇨제로 활용됩니다.

✔ 조경초 調經草 '월경을 고르게 하는 풀(나무)'이라는 뜻입니다. 사철나무의 뿌리나 전초를 말하며, 부인과 질환(월경불순, 자궁출혈 등) 치료에 주로 사용됩니다.

✔ 화두충 和杜沖 일본에서 두충나무 대신 사철나무의 열매를 약재로 쓴 데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관절염이나 요통 등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사용됩니다.

3. 주요 효능 및 주의사항: 

한방에서는 주로 강장(强壯), 이뇨(利尿), 통경(通經)의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특히 관절염, 요통, 월경불순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 주의사항: 사철나무 열매와 씨앗에는 독성이 있습니다. 함부로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 요약: 사철나무는 동의보감에서 '동청'이라는 광범위한 분류 속에 포함되어 있으며, 부위나 용도에 따라 동청목, 조경초, 화두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약용되어 왔습니다.

사철나무의 주요 효능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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