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선(Impatiens textori),야봉선(野鳳仙) 알아 보기

물봉선(Impatiens textori),야봉선(野鳳仙)

Touch-me-not

물봉선,Impatiens textori,야봉선(野鳳仙) 

문화어: 물봉숭아, 불봉숭)은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생약명으로는 야봉선(野鳳仙), 좌나초(座拏草)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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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봉선은 봉선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흔히 야생에서 볼 수 있는 우리 토종 식물입니다.

물봉선(Impatiens textori))의 특징 서식지: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며, 이름도 '물에서 자라는 봉선화'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물봉선꽃: 7월에서 9월경에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노랑물봉선), 또는 흰색(흰물봉선) 꽃이 핍니다.



물봉선줄기: 즙이 많고 곧게 자라며, 마디가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봉선잎: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한 타원형입니다.

물봉선열매: 다 익으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며, 건드리면 껍질이 터지면서 씨앗을 밖으로 튕겨냅니다.
이 때문에 영어 이름이 'Touch-me-not'입니다.

물봉선(Impatiens textori)생물정보

생물 분류

계: 식물계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

국화군

진달래목

봉선화과

물봉선속

종: 물봉선

학명:Impatiens textor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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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봉선 원산지 및 분포지 원산지:

물봉선원산지: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대만 등 동아시아.
물봉선분포지: 우리나라 전국의 산야지, 산골짜기 냇가 등 물기가 많은 습한 곳에 자생합니다.
물봉선꽃말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물봉선은 열매가 다 익었을 때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껍질이 터지면서 씨앗을 튕겨내는 특성이 있어 붙은 꽃말입니다.

물봉선 약용 성분 및 효능

물봉선(물봉숭아)의 약용 효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염증 및 통증 완화, 항균 작용 등에 대한 효능이 알려져 있습니다. 약용 부위: 주로 풀 전체를 약으로 사용합니다.

물봉선 주요 성분: 플라본(flavone)과 플라본 글리코사이드(flavone glycoside) 등.

물봉선 효능:항염증, 항알레르기: 피부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혈 제거 및 해독: 타박상이나 종기, 부스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물봉선효능 기타: 외상 부위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며, 뱀에 물렸을 때 외용제로도 활용되었습니다.

Γ동의보감」 원문 및 해설
Γ동의보감」에는 물봉선이 아닌, 흔히 손톱 물들이기에 쓰는 재배종 봉선화(Impatiens balsamina)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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Γ동의보감」 원문

(雜病篇 外形篇):봉선화(鳳仙花).
매맞아서 난 상처를 낫게 한다. 뿌리와 잎을 함께 짓찧어 붙인다. 일명 금봉화(金鳳花)라고도 한다.

Γ동의보감해설약효:
봉선화의 뿌리와 잎을 짓찧어 멍들거나 매 맞은 상처 부위에 붙이면 치료 효과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봉선화가 염증을 가라앉히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금봉화: '황금색 봉황꽃'이라는 의미의 '금봉화(金鳳花)'라는 다른 이름도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참고: Γ동의보감」에 기록된 봉선화의 약효는 물봉선과 유사한 점이 있으나, 당시에는 약용 식물을 분류하는 학문이 발달하지 않았으므로 오늘날의 물봉선과 엄격하게 동일한 종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비슷한 계열의 식물인 봉선화 역시 유사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수봉선(壽鳳仙)은 한국 봉선화속 식물 중에서 정확히 대응하는 이름이 없습니다.하지만 흔히 습지에서 자라며 꽃 모양이 봉황을 닮은 물봉선과 관련해 이름이 언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봉선'은 물봉선의 틀린 표현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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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봉선과(Impatiens textori)봉선화((Impatiens balsamina)

물봉선은 흔히 손톱 물들이기에 쓰는 봉선화(봉숭아)와는 다른 종입니다.

구분	물봉선(Impatiens textori) $Impatienstextori$ 𝐼𝑚𝑝𝑎𝑡𝑖𝑒𝑛𝑠 𝑡𝑒𝑥𝑡𝑜𝑟𝑖	봉선화Impatiens balsamina $Impatiensbalsamina$ 𝐼𝑚𝑝𝑎𝑡𝑖𝑒𝑛𝑠 𝑏𝑎𝑙𝑠𝑎𝑚𝑖𝑛𝑎
원산지	한국 토종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서식지	물가나 습지 등 야생에서 자람	화단이나 텃밭에서 주로 재배
줄기	곧게 자라며, 마디가 튀어나옴	줄기가 좀 더 굵고 육질임
꽃색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흰색 등	빨강, 분홍, 보라, 흰색 등 다양함
꽃모양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꼬부라진 꿀주머니를 가짐	꽃잎이 겹겹이 겹쳐진 형태가 많음
열매	건드리면 터지는 '폭발' 열매	익으면 터지는 삭과

동의보감 급성자(急性子)

Γ동의보감」에는 봉선화의 씨앗인 급성자(急性子)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급성자'라는 이름은 열매가 다 익으면 건드리기만 해도 껍질이 터지며 씨앗을 튀어나가게 하는 성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Γ동의보감」 원문과 해설
Γ동의보감」 잡병편(雜病篇)에 기록된 급성자의 내용과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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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급성자(急性子)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며 독이 조금 있다. 징가(癥瘕)와 경결(硬結)을 없애고 뼈에 박힌 가시를 빼내며, 나쁜 피를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한다. 또한 뱃속의 덩어리를 풀어준다".
해설:
징가(癥瘕)와 경결(硬結): 몸속에 생긴 덩어리(종괴)나 단단하게 뭉친 것을 풀어주는 효능을 의미합니다. 여성 질환인 어혈(나쁜 피)로 인한 생리불순이나 뭉침에 효과적입니다.
뼈에 박힌 가시: 민간요법으로 봉선화 씨앗을 이용해 뼈에 박힌 가시를 빼는 데 활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나쁜 피(어혈) 제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어혈을 제거하여 혈액과 관련된 질환을 다스리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통증 멎게 함: 타박상이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쓰였습니다.
소아 벽질(小兒癖疾): 아이들의 비위(脾胃) 기능이 약해 생기는 병을 다스린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현대적인 활용

현대 한의학에서도 급성자는 활혈(活血), 거풍(祛風), 소종(消腫), 지통(止痛)의 효능을 가진 약재로 사용됩니다. 주로 류머티즘성 관절염, 타박상, 옹종(악성 종기) 등에 처방됩니다. 봉선화의 씨앗뿐만 아니라, 봉선화의 줄기를 말린 투골초(透骨草)는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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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봉선(Impatiens textori 문화어: 

물봉숭아, 불봉숭)은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이며, 생약명으로는 야봉선(野鳳仙), 좌나초(座拏草)라고 합니다.

물봉선의 다른 이름(이명). 

순우리말 이명

물봉숭

물봉숭아

물봉선화

털물봉숭

한자 이명

야봉선(野鳳仙) 또는 야봉선화(野鳳仙花): '들에서 자라는 봉선화'라는 뜻입니다.

가봉선(假鳳仙) 또는 가봉선화(假鳳仙花): '진짜가 아닌 봉선화'라는 뜻으로, 흔히 손톱에 물들이는 봉선화와 구별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급성자(急性子): 물봉선의 열매가 다 익으면 건드리기만 해도 껍질이 터지면서 씨앗을 튕겨내는 특성에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이외에도 지역과 문헌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물봉선', 노란색 꽃이 피는 것을 '노랑물봉선'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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