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발아 장면 Acorn germination scene
야생 도토리 발아 장면 Acorn germination scene
이른 봄, 아직 찬 기운이 남아 있는 숲바닥에서 낙엽을 살짝 밀어 올리며 작은 변화가 시작됩니다.
노루귀 찍으러 갔다가 발아래 유심히 보니 곳곳에 봄이 올라오고 있네요.
겨우내 낙엽 아래 숨어 있던 도토리는 수분을 빨고 봄기운 받아서 그 단단한 껍질을 갈라, 연약하지만 힘찬 싹을 밀어 올리는 것이 경이롭습니다.
갈색 낙엽 사이로 드러난 빨간 도토리 살에서 연둣빛 새싹이 아직 여린 줄기를 땅으로 뻗으려 애쓰는 모습을 봅니다.
| 도토리 발아 장면 Acorn germination scene |
이것은 새 싹이 아니고 뿌리가 나오는 것이며 도토리를 머리에 이고 솟아 오를 것입니다.
땅속에서는 뿌리가 먼저 자리를 잡아, 앞으로의 성장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조용한 신호로, 숲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소박하면서도 강인한 장면입니다.
| 도토리 발아 장면 Acorn germination scene |
| 도토리 발아 장면 Acorn germination scene |
#도토리발아 #도토리세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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