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례나무 열매 영실(營實) 개요
붉게 익은 찔레나무 열매 활용법과 효능, 영실(營實)의 이용 및 고전의 내용까지
영실(營實): 기운을 보하고 속을 채워주는 열매라는 의미가 담긴 이름으로 풀이됩니다.
찔례나무 열매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찔례나무(야생장미)에서 맺히는 열매로, 전통적으로 약용·식용 가치가 함께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붉게 익어 자연 속 계절 변화를 상징하는 열매로도 인식됩니다. |
| 짤간 약용 열매 찔레나무 열매, 영실(營實)의 놀라운 효능과 동의보감 기록내용 |
〇 찔례나무 열매는 식물학적으로 장미과에 속하며, 둥글거나 약간 타원형의 작은 형태를 띱니다. 처음에는 녹색을 띠다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선명한 붉은색 또는 주황빛으로 변합니다. 열매 내부에는 잔털이 있는 씨앗이 다수 들어 있어 생과로 섭취할 경우 입안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〇 맛은 강한 단맛보다는 새콤하고 떫은 편이며, 완전히 익었을 때도 달콤함보다는 산미가 주를 이룹니다. 이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다는 말려서 차로 끓이거나, 술·청·약재 형태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〇 전통 한방에서는 찔례나무 열매를 기혈 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재료로 인식해 왔습니다. 특히 관절 통증이나 냉증, 허약 체질 개선에 쓰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민간요법에서는 면역력 보강용 차 재료로도 활용되었습니다.
〇 다만 열매 속 씨앗의 잔털은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히 건조하거나 거른 뒤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다 섭취보다는 소량을 꾸준히 활용하는 방식이 전통적인 사용법에 가깝습니다.
〇 정리하면 찔례나무 열매는 화려하진 않지만, 자연 친화적이고 소박한 효용을 지닌 열매로, 가을 산야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토종 식물 자원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찔례나무 열매 영실(營實)이명
찔레나무의 열매는 한방에서 귀한 약재로 쓰이며,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〇 영실(營實): 가장 대표적인 한약명입니다. 찔레꽃의 열매가 맺힌 모습이 미진(微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〇 석산호(石珊瑚): 열매가 붉게 익은 모습이 마치 바다의 산호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〇 찔레 열매: 순우리말로 가장 흔하게 불리는 이름입니다.
주요 특징 및 효능
찔레나무 열매(영실)는 전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 구분 | 내용 |
| 채취 시기 | 열매가 완전히 붉게 익기 전인 8~9월경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
| 주요 효능 | 이뇨 작용, 해독 작용, 부종 완화, 불면증 및 건망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 활용법 | 주로 말린 열매를 차로 달여 마시거나, 술에 담가 '영실주'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
주의사항: 찔레 열매는 성질이 약간 서늘하여 몸이 찬 분들은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찔례나무 열매 이름 영명,일명,중명
찔레나무 열매의 영명(영어), 일명(일본어), 중명(중국어)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찔레나무 열매의 국가별 명칭
| 구분 | 명칭 | 비고 |
| 영명 (English) | Rose Hip (일반적), Multiflora Rose Fruit, Baby Brier | Rose hip'은 장미속 열매를 통칭하며, 찔레 특유의 이름으로는 Multiflora Rose Fruit라고 합니다. |
| 일명 (Japanese) | 에이지츠 (栄実, 에이짓츠), 노이바라노미 (野茨の実) | 한자 '영실(營實)'의 일본식 발음인 '에이지츠'가 약재명으로 널리 쓰입니다. |
| 중명 (Chinese) | 잉스 (营实, yíngshí), 예창웨이즈 (野蔷薇子) | 한국과 마찬가지로 '영실'을 주로 사용하며, 식물명인 '야장미'의 열매라는 뜻으로도 불립니다. |
보충 설명
영문 명칭의 유래: 서구권에서는 찔레나무를 Multiflora Rose(꽃이 많이 피는 장미)라고 부르며, 그 열매는 보통 Rose hip으로 통칭됩니다. 간혹 작고 귀여운 가시나무라는 의미에서 Baby Bri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〇 한자문화권의 공통점: 한국, 중국, 일본 모두 한방 약재로서 **영실(營實)**이라는 명칭을 공통적으로 사용합니다. 이는 찔레나무 열매가 가진 의학적 가치를 반영한 이름입니다.
〇 일본의 특징: 일본어로는 찔레나무 자체를 노이바라(野茨)라고 부르기 때문에, 일상적으로는 '노이바라의 열매'라는 뜻의 노이바라노미라고도 자주 표현합니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까치밥이라고도 불리던 이 열매의 이름이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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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간 약용 열매 찔레나무 열매, 영실(營實)의 놀라운 효능과 동의보감 기록내용 |
찔례나무 열매 일반적 용도
찔레나무 열매인 영실(營實)은 예로부터 약재뿐만 아니라 식용, 미용 등 생활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습니다.
1. 약용 (가장 핵심적인 용도)
한방과 민간요법에서 주로 이뇨제와 해독제로 사용합니다.
〇 부종 및 신장 질환: 몸이 붓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달여 마십니다.
피부 질환 치료: 종기, 악창, 가려움증이 있는 부위에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를 내어 바릅니다.
신경 안정: 불면증이나 건망증이 있을 때 차로 마셔 정신을 맑게 합니다.
여성 질환: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을 완화하는 용도로도 쓰였습니다.
2. 식용 및 기호품
비타민이 풍부하여 건강 유지 목적으로 섭취합니다.
〇 영실차(茶): 말린 열매를 덖거나 그대로 달여서 차로 마십니다. 은은한 향과 신맛이 특징입니다.
〇 영실주(酒): 붉게 익은 열매를 소주에 담가 3~6개월 정도 숙성시켜 약술로 즐깁니다. 혈액 순환과 피로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〇 효소 발효액: 설탕과 버무려 발효액을 만들어 음료처럼 희석해 마십니다.
3. 미용 및 피부 관리
천연 성분을 활용한 미용 재료로도 가치가 높습니다.
〇 천연 스킨/팩: 열매를 달인 물은 수렴 작용이 강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잡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〇 세안수: 피부 트러블이 잦은 경우 찔레 열매 달인 물로 세안하면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원예 및 조경
〇 생울타리: 가시가 있고 가지가 잘 뻗어 보안용 울타리로 심기도 합니다.
〇 꽃꽂이 소재: 가을철 붉게 익은 열매 가지는 동양 꽃꽂이나 리스(Wreath) 제작 시 시각적인 포인트로 인기가 많습니다.
[참고] 용도별 적정 채취 시기
용도에 따라 채취 시기를 달리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〇 약용: 효능이 가장 강한 반쯤 익었을 때(8~9월)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〇 식용 및 조경: 당도가 오르고 색이 고와지는 완전히 익었을 때(10월 말~11월) 채취합니다.
찔례나무 열매 약용성분,효능 ,동의보감 원문,해설
찔레나무 열매인 영실(營實)에 대한 약용 성분, 효능, 그리고 동의보감의 기록과 현대적 해설을 정리합니다.
1. 주요 약용 성분
찔레나무 열매에는 다음과 같은 유효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〇 멀티플로린(Multiflorin): 이뇨 작용을 돕고 부종을 완화하는 성분입니다.
〇 비타민 C: 장미과 식물답게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〇 사포닌(Saponin): 항염증 및 해독 작용을 돕습니다.
〇 지방산 및 유기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2. 주요 효능
현대 의학 및 한방에서 알려진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뇨 및 부종 완화: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몸이 붓는 증상에 탁월합니다.
해독 및 항염: 종기나 악창, 염증성 질환을 다스리는 데 사용됩니다.
성기능 강화: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조루나 유정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〇 불면증 및 건망증 개선: 신경을 안정시켜 잠을 잘 자게 하고 기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동의보감(東醫寶鑑) 원문 및 해설
찔레나무 열매(영실)는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 나무부(木部)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문]
營實, 薔薇子也. 性微寒, 味酸苦, 無毒. 主癰疽惡瘡, 敗肉疽, 瘻, 逐水, 利小便. (영실은 장미의 씨(열매)이다.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시고 쓰며 독이 없다. 옹저(종기)와 악창, 살이 썩어 들어가는 병, 누를 다스리며 수기를 몰아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현대적 해설]
성질: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쌓인 열독을 내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적응증: 피부에 생기는 심한 종기나 잘 낫지 않는 상처(악창)를 치료하는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한다고 보았습니다.
〇 수분 대사: 몸 안의 불필요한 수분(水)을 몰아내는 힘이 강해, 소변을 시원하게 보게 함으로써 붓기를 빼는 데 주력합니다.
4. 활용 및 주의사항
채취: 열매가 완전히 붉게 익기 전(약간 푸른빛이 돌 때) 따서 말려야 약효가 가장 좋습니다.
〇 복용법: 말린 열매 5~10g을 물에 달여 하루 2~3회 나누어 마시거나, 가루 내어 먹습니다.
〇 주의: 동의보감에도 나오듯 성질이 '미한(微寒, 약간 참)'하므로, 평소 소화력이 약하거나 몸이 차서 설사를 자주 하는 분은 과하게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의보감 원문 (영실條)
※ 아래는 신농본초경/상경 및 동의보감 본초 부문에 기록된 내용 일부를 요약 재구성한 것입니다.
營實,八九月果實紅而未熟時采,陰乾,密封。性味?利尿解毒下熱活血。主治腎炎浮腫尿不利腳氣瘡疥癰腫小便秘澁月經腹痛。
풀어서 문단별로 해설합니다.
1) 채취와 준비
✓ 채취 시기: 8~9월, 열매가 붉게 익기 전에 수확합니다.
✓ 가공법: 그늘에서 말려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합니다. 이렇게 하면 성분이 안정되어 약용으로 적합합니다.
2) 性味(성질과 맛)
동의보감은 전통적으로 한약의 성질(寒熱)과 맛(甘辛酸苦鹹)으로 효능을 풀이합니다.
여기서는 구체적 ‘性味’ 문구가 생략되어 전해지지만, 효능에서 활혈(血流 개선), 이뇨, 해독작용 등이 의미합니다.
3) 주요 효능
✓ 이뇨(利尿): 소변 배출을 돕습니다.
✓ 해독(解毒): 몸 안 유해 물질을 낮추는 데 쓰입니다.
✓ 사하(下熱): 열을 내리며 염증성 열 상태를 다스립니다.
✓ 활혈(活血): 혈액 순환을 돕고 어혈(血瘀) 관련 증상 개선에 보조적 역할을 합니다.
4) 주요 치료 대상
동의보감은 아래와 같은 증상들에 적용했습니다.
✓ 腎炎(신염): 신장 염증 관련 증상을 보조
✓ 浮腫(부종): 체액 축적로 인한 붓기
✓ 尿不利(요불리):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
✓ 腳氣(각기): 신경·순환계 약화로 생기는 저림이나 무기력
✓ 瘡疥癰腫(창개옹종): 피부 창상·종기성 염증
✓ 小便秘澁(소변비삽): 소변 보기 어려움, 잔뇨감
✓ 月經腹痛(월경 복통): 생리통
용법·용량 (전통 처방)
✓ 내복: 달인 탕약으로 3~9g 정도를 복용합니다.
✓ 제형 다양화: 술에 담그거나 환제(丸劑), 산제(散劑)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 방법이 언급됩니다.
요약 정리
동의보감에서는 영실(찔레나무 열매)를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8~9월에 따서 말려 쓰는 과실
소변·부종·염증·순환 장애 등에 두루 쓰는 약재
내복과 외용 두 방식 모두 가능
이는 찔레나무 열매가 단지 식용 열매를 넘어, 전통적으로 체액 조절·혈류·염증 조절에 쓰이던 한약재임을 말해 줍니다.
원문과 해설 모두 전통 의서 기준이므로, 실제 건강 목적 사용 시에는 반드시 전문 한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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