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앞잡이 반묘(虎甲),호갑(虎甲) Tiger beetle
길앞잡이 반묘(虎甲) 호갑충(虎甲蟲) Tiger beetle
날씨 좋은 날 시골 길을 가다 보면 메뚜기같이 생긴 곤충이 조금 도망가다 서고 또 조금 도망 가다 서는 것을 보고, 꼭 길을 안내 하는것처럼 느기기 도 합니다.
이 길앞잡이는 딱정벌레목 길앞잡이과에 속하는 육식성 곤충입니다.
길앞잡이의 영어 표현은 Tiger beetle입니다. 'Tiger beetle'은 길앞잡이 종류 전체를 아우르는 일반적인 명칭이며, 특정 종의 경우 'Chinese tiger beetle'과 같이 종명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 길앞잡이 반묘(虎甲),호갑(虎甲) Tiger beetle |
Tiger beetle: 가장 일반적인 표현으로, 길앞잡이 종류 전체를 가리킵니다.
Chinese tiger beetle: 특정 종인 중국 길앞잡이를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길앞잡이는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의 시속 300km에 해당하는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길을 가로막고 날아갔다가 다시 나타나는 행동을 반복하여 마치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보여 '길앞잡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날카로운 턱을 이용해 자신보다 작은 곤충을 사냥하는 포식자입니다.
몸길이는 약 2cm 정도이며, 녹색, 적색, 청색 등이 섞인 화려한 경고색을 띠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가나 해안가의 모래밭에서 서식하며, 애벌레 상태로 1년 정도를 보낸 후 성충이 됩니다.
길앞잡이'의 한자어는 반묘(虎甲)입니다.
이 이름은 곤충의 '길앞잡이'를 지칭하는 중국어 표기이며, 일본에서는 한자로 반묘(反妙)라고도 표기합니다.
기앞잡이 이명
반묘(虎甲): 곤충 '길앞잡이'를 가리키는 중국어 명칭입니다.반묘(反妙): 일본어 표기이지만, 곤충 이름에 사용됩니다
도광자(道先子):표준명은 아니지만 길안내한다는 표현
호갑충(虎甲蟲): 즉 길앞잡이 또는 그와 유사한 독성 곤충
길 앞잡이 생물 분류
계: 동물계문: 절지동물문
강: 곤충강
목: 딱정벌레목
과: 딱정벌레과
아과: 길앞잡이아과
속: 길앞잡이속
종: 길앞잡이
학명 : Cicindela chinensis De Geer, 1774[1]
영어: Chinese tiger beetle
한국어: 길앞잡이
길앞잡이를 포함한 길앞잡이류 곤충은 영어로 tiger beetle이라고 쓰는데, 이 곤충의 공격적인 특성과 빠른 속도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길앞잡이라는 이름은 앞서 말 한것처럼 이 곤충의 독특한 행동 때문에 붙여진 것인데, 사람이 걸어가는 길 앞에 이 곤충이 나타나서 가까이 다가가면 훌쩍 날아올라서 수 미터 앞에 내려 앉고 가까이 가면 다시 날아올라 몇 발자욱 앞에 내려 앉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마치 길을 안내하는 것 같다고 해서 '길앞잡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임을 알 수있습니다.
과학적으로 분석 한 이론을 보면 길앞잡이의 이런 습성은 이 곤충의 두뇌 신경 처리의 병목현상으로 발생하는 정보 지연 탓이랍니다.
너무 빨리 날아 가다 보니 그의 두뇌 컴퓨터 처리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서 앞이 보이질 않아서 내려 앉는 것이랍니다.
너무 빨리 날아 가다 보니 그의 두뇌 컴퓨터 처리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서 앞이 보이질 않아서 내려 앉는 것이랍니다.
| 길앞잡이 반묘(虎甲),호갑(虎甲) Tiger beetle |
길앞잡이 기본 정보
국명: 길앞잡이영명: Tiger beetle
학명: Cicindela aurulenta
목(目): 딱정벌레목 (Coleoptera)
과(科): 길앞잡이과 (Cicindelidae)
길앞잡이 특징
몸길이 약 12~15mm, 몸은 금속성 광택이 나는 초록색 또는 청록색.날개덮개(elytra)에는 노란색 무늬가 있음.
다리가 길고 빠르며, 포식성 곤충으로 다른 작은 곤충을 잡아먹음.
햇빛이 강한 길가, 강변, 모래땅, 산책로 주변 등에서 잘 보임.
이름의 “길앞잡이”는 사람이 다가오면 앞서 달려가며 길을 인도하는 듯한 행동에서 유래함.
길앞잡이 생활사
성충 활동 시기: 주로 봄~여름(4~9월)유충: 흙 속 굴에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작은 곤충을 덮쳐 잡아먹음.
서식지: 햇볕이 잘 드는 모래땅, 논둑, 산길 가장자리 등.
길앞잡이 기타
한자 이름: 道先子(길앞잡이의 의미로 쓰이기도 함, 다만 표준 한자명은 없음)비슷한 종: 왕길앞잡이 (Cicindela chinensis), 금길앞잡이 (Cicindela japonica) 등.
상징적 의미: 빠름, 민첩함, 길잡이의 상징으로 쓰이기도 함.
반묘(斑猫, 호갑·虎甲)는 실제로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독성 곤충 약재입니다.
이 “호갑(虎甲)”이 바로 길앞잡이와 같은 계통(길앞잡이과, Cicindelidae)의 곤충으로,현대 생물학적으로 보면 ‘길앞잡이류 곤충’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전: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
원문 일부:
斑猫(반묘)
性熱有毒. 治癰腫, 惡瘡, 瘰癧, 破血, 散結.
又治積聚, 破癥瘕.
外治可用, 內服則殺人.
이 성분은 피부 수포 유발, 요로 자극, 혈관 확장 및 괴사 유발 작용을 함.
현대의학에서는 칸타리딘을 극소량으로 사마귀 제거제 등에 사용하지만,
전통적으로는 암, 종양, 악성피부병 치료제로 응용되기도 했음.
내복은 절대 금지. 심한 중독·신부전 유발 가능.
이 “호갑(虎甲)”이 바로 길앞잡이와 같은 계통(길앞잡이과, Cicindelidae)의 곤충으로,현대 생물학적으로 보면 ‘길앞잡이류 곤충’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길앞잡이 동의보감의 “반묘(斑猫, 虎甲)” 기록
출전: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원문 일부:
斑猫(반묘)
性熱有毒. 治癰腫, 惡瘡, 瘰癧, 破血, 散結.
又治積聚, 破癥瘕.
外治可用, 內服則殺人.
해석
한자명斑猫 (반묘), 일명 虎甲(호갑)
현대 대응종길앞잡이(Cicindela) 혹은 반묘과 곤충 (Mylabris phalerata, blister beetle)
성질뜨겁고(熱), 독이 있음(有毒)]
효능옹종(癰腫, 종기), 악창(惡瘡, 나쁜 헌데), 나력(瘰癧, 임파선염), 혈액응체(血滯) 해소, 결절 제거기타적취(積聚), 징하(癥瘕) – 즉, 복부 종괴나 덩어리 녹이는 데 사용복용법외용 가능 (가루내어 붙이거나 약재로 가공),
내복 시 독성으로 사망할 수 있음
출처 주석 본초강목에서는 “호갑충(虎甲蟲)”이라 하며, 껍질이 반점무늬(斑)가 있어 이름이 반묘(斑猫)라 함
길앞잡이 약리학적 배경 (현대 해석)
반묘에는 칸타리딘(Cantharidin) 이라는 강한 독성 물질이 함유됨.이 성분은 피부 수포 유발, 요로 자극, 혈관 확장 및 괴사 유발 작용을 함.
현대의학에서는 칸타리딘을 극소량으로 사마귀 제거제 등에 사용하지만,
전통적으로는 암, 종양, 악성피부병 치료제로 응용되기도 했음.
내복은 절대 금지. 심한 중독·신부전 유발 가능.
길앞잡이 효능 요약
| 명칭 | 반묘(斑猫), 호갑(虎甲), 반점있는 길앞잡이류 |
| 출전 | 동의보감 탕액편 |
| 성질 | 열(熱), 유독(有毒) |
| 주치 | 종기, 악창, 나력, 징하, 혈체 |
| 복용 | 외용만 가능, 내복은 금지 |
| 독성성분 | 칸타리딘(Cantharidin) |
| 현대 대응 곤충 | 반묘(Mylabris phalerata) 및 일부 길앞잡이류 (Cicindela) |
길앞잡이의 동의보감(東醫寶鑑) 탕액편(湯液篇)에 실린 斑猫條(반묘조) 원문 전체와 그에 대한 현대어 번역입니다.이 내용은 이충(李珏)의 본초강목(本草綱目)의 기술을 그대로 인용·요약한 부분입니다.
길앞잡이의 東醫寶鑑 原文 (斑猫條)
斑猫
性熱有毒。治癰腫惡瘡瘰癧,破血散結。又治積聚癥瘕。外治可用,內服則殺人。
李時珍曰:斑猫者,虎甲蟲也。形似甲蟲而有斑文,故名。
其性猛烈,毒在腹中,取之以火燒,則毒氣上蒸,可殺人畜。
又云:此物入藥,多用其粉以外敷,能破惡肉,去腐生新。
但不可入口,入口即死。
길앞잡이의 현대어 번역
반묘(斑猫)성질은 뜨겁고 독이 강하다.
종기나 악창(惡瘡), 나력(瘰癧)(임파선 종창),
피가 엉겨 생긴 덩어리(血滯)**를 흩어지게 하고,
결절과 징하(癥瘕) 같은 복부 덩어리도 없앤다.
외용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내복하면 사람을 죽인다.
이시진(李時珍)이 말하기를:
“반묘란 곧 호갑충(虎甲蟲)이다.생김새는 갑충(딱정벌레)과 같고, 몸에 반점 무늬가 있으므로 ‘반묘’라 한다.
성질이 맹렬하고, 독은 배 속에 있다.
불에 태우면 그 독기가 증발하여 사람이나 짐승을 죽일 수 있다.”
또 말하기를:
“이 벌레를 약으로 쓸 때는 주로 가루를 내어 상처에 바르는데,
헛살(惡肉)을 녹이고, 부패를 제거하여 새살이 돋게 한다.
다만 절대로 입으로 먹어서는 안 된다.
먹으면 즉시 죽는다.”
길앞잡이 반묘(虎甲) 해설 요약
| 약명 | 斑猫 (반묘), 別名 虎甲(호갑) |
| 기원 | 길앞잡이류 또는 반묘과 곤충 (Mylabris phalerata) |
| 성질 | 熱, 有毒 |
| 주치 | 종기, 악창, 나력, 징하, 혈체 |
| 용법 | 외용 (가루내어 바름) |
| 금기 | 내복 시 사망 가능 |
| 효능 요약 | 부패한 살 제거, 새살 돋게 함, 결절과 혈체를 풀어줌 |
| 주의 | 극독성 약재 — 전통적으로도 외용 제한 강조 |
길앞잡이는 요컨대,
동의보감에서 “斑猫(반묘)”는 “虎甲蟲(호갑충)”, 즉 길앞잡이 또는 그와 유사한 독성 곤충을 지칭하며,독성을 이용한 외용 약재로만 사용하도록 엄중히 경고하고 있습니다.#길앞잡이 #반묘 #Tiger-beetle #虎甲 #反妙 #독성곤충 #복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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