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르면서"위험 행상 지수"라는 단어를 뉴스나 날씨 정보에서 자주 듣게 됩니다.
"오늘은 위험 행상 지수가 매우 높습니다"라고 하면, 그냥 더운 날이라는 뜻일까요? 아니면 뭔가 더 조심해야 할 게 있는 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위험 행상 지수가 뭔지, 그리고 우리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위험 행상 지수란?
한마디로 말해,"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의 정도 + 건강에 미치는 위험 수준"을 수치로 나타낸 지수입니다.
단순히 온도만 보는 게 아니라,
기온 습도 바람 유무 일사량(햇볕 세기)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서 계산해서 산출합니다.
위험 행상 지수
⚠️ 왜 중요한가요?
우리 몸은 땀을 흘려서 체온을 조절하는데, 기온이 높고 습도까지 높으면 땀이 증발되지 않아서 체온이 내려가지 않아요.
그 결과…
열탈진 열사병 탈수
심하면 사망까지도… 특히 어린이, 노인, 야외 노동자, 운동선수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위험 행상 지수 단계
지수 단계
의미
행동 요령
낮음 (21 미만)
비교적 쾌적
일상 활동 가능
보통 (21~23)
다소 더움
장시간 외부 활동 시 주의
높음 (23~27)
건강에 영향 가능
야외활동 줄이고 물 자주 마시기
매우 높음 (27~30)
열사병 위험↑
휴식 자주, 무리한 활동 금지
위험 (30 이상)
매우 위험
야외 활동 자제, 냉방 필수
※ 숫자 기준은 나라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위는 한국 기준 예시입니다)
현실에서는 이렇게 느껴져요
기온은 31도인데 습도 80%인 날 = 체감온도 38도 이상 위험 행상 지수 ‘30 이상’이면, 밖에 잠깐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비오듯 흐르고 숨이 턱 막힘 바람이 없으면 체감 더위는 더 올라감
특히 여름철 운동, 등산, 공사장 일 등은 진짜 위험해질 수 있어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더위 대응법
물을 정기적으로 조금씩 마시기 (목마르지 않아도!) 짙은 색, 꽉 끼는 옷 피하기 야외 활동은 이른 아침 or 해 진 후로 무더위 쉼터 위치 미리 알아두기
냉방 어려울 땐 젖은 수건 활용 or 선풍기+얼음 조합도 도움
위험 행상 지수 PPI, Political Instability Index
마무리
"위험 행상 지수"는 단순히 덥다는 걸 넘어,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지표예요.
특히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엔 꼭 확인하고, 무리하지 말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여름, 덥다고 참지 말고,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세요. 지수는 숫자지만, 생명은 단 하나니까요! 🙌
한국에서 위험 행상 지수를 산출하는 기관
기상청 (KMA)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위험 행상 지수 발표 기관입니다. 전국 지역별로 위험 행상 지수를 "열지수(Wet-Bulb Globe Temperature, WBGT)"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음. 매일 오전과 오후에 업데이트되며,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 가능.
행정안전부
기상청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난안전 경보,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기준 등을 설정합니다. 폭염특보 발령 시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위험 행상 지수를 참고합니다.
해외에서는?
🇺🇸 미국: 국립기상청 (NWS)
Heat Index (열지수)와 WBGT 지수를 사용하여 더위의 위험성을 분석. 미군이나 산업현장에서는 WBGT 기준으로 작업 지침을 마련.
🇯🇵 일본: 환경성 + 기상청
‘고온건강관리지수(暑さ指数, WBGT 기준)’를 사용. 폭염 경보는 WBGT 지수가 기준이 되며, 국민에게 실시간 공개.
요약하자면:
대한민국-기상청-WBGT-폭염예보-건강위험 지수 미국-국립기상청- Heat Index-WBGT-기상예보-산업 안전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 Information about the beautiful winter fruits of evergreen trees 사철나무 학명:Euonymus japonicus 영명: Japanese Spindle)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입니다. 이름처럼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해안가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겨울 열매가 예쁜 사철나무의 모든 정보 사철나무의 주요 특징 ✔ 잎: 잎은 마주 나며 두껍고 가죽 같은 질감(혁질)을 가집니다. 타원형 모양에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납니다. ✔ 꽃: 6~7월경에 연한 녹백색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모여 핍니다. 열매: 가을에 분홍색 또는 붉은색의 둥근 삭과(capsule) 열매가 익으며, 열매가 터지면 주황색 또는 붉은색의 헛씨껍질(가종피)에 싸인 흰색 씨앗이 나옵니다. 이미지 속의 열매는 전형적인 사철나무 열매의 모습입니다. ✔ 용도 및 독성 : 정원수나 생울타리로 흔히 심어 기르며, 추위와 공해에 강해 도심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식물 전체에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사람이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열매 모양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 열매는 가을에 둥근 녹색 열매로 맺혀 10월경 4개로 갈라지면서 속의 주황색 또는 붉은색 가종피(허씨껍질)에 싸인 흰색 씨앗이 드러나는 독특한 모습을 보이며, 화려한 색상으로 겨울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새들이 좋아하지만, 개에게는 독성이 있어 섭취하면 안 됩니다. ✔ 열매 특징시기 : 10월경 익어서 겨울까지 매달려 있음. ✔ 모양: 둥근 모양의 열매 껍질(과피)이 4갈래로 터짐. ✔ 색상: 열매 껍질이 갈라지면 주황색/붉은색의 가종피(씨앗을 싸고 있는 부분)가 보이고, 그 안에 흰색 씨앗이 나옴. ✔ 구조 : 말...
산에서 만난 예쁜 청서(靑鼠) 알아보기 산행 중 만난 청서(靑鼠),청설모(靑鼠毛)는 숲의 생동감을 더해주는 아주 반가운 존재입니다. 청서는 우리 주변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치류로, 다람쥐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서의 나쁜 오해로 인해 이 예쁘고 인간에게 무해한 한국 고유의 자생종인 이 종에게 돌 팔매질을 한 때가 있었는데, 애꿏은 청서의 수난기 이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고유종 예쁜 한국청서,韓國靑鼠,Sciurus vulgaris coreae 산에서 청서를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너무 가까이 다가가기보다는 멀리서 소중한 자연의 친구를 지켜봐 주는 배려를 해서 인간이 해치지 않는다는것을 학습 시켜야 할 것입니다. ဝ 청서(청설모)의 특징외형 : 털 색은 계절에 따라 변하며, 주로 회색빛이 도는 갈색이나 검은색을 띱니다. 겨울에는 귀 끝에 길고 뾰족한 장식털이 자라나 더욱 귀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ဝ 서식 환경: 잣나무나 소나무 등 침엽수림을 좋아하며, 나무 위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며 먹이를 찾습니다. ဝ 먹이 활동 : 도토리, 잣, 밤 등을 즐겨 먹으며, 다람쥐처럼 땅속에 먹이를 숨겨두기도 합니다. 청서는 외래종이 아니고 우리의 고유 종입니다. 청서(청설모)는 한반도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살아온 우리 땅의 토박이 동물이자 자생종입니다. 한 때 많은 분이 청설모를 다람쥐를 해치는 외래종으로 오해하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ဝ 오해와 진실 : 청설모가 다람쥐를 잡아먹거나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종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청설모는 기본적으로 식물을 주식으로 하는 초식성 동물입니다. ဝ 고유종 및 아종 : 학계에서는 청서를 유라시아에 널리 분포하는 종(Sciurus vulgaris)으로 분류하면서도, 한국에 서식하는 개체들을 별도의 아종인 '한국청서'(Sciurus vulgaris coreae)로 정의하여 그 고유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ဝ 역...
천연기념물 철새 재두루미(White-naped Crane) 정보와 한국 겨울나기 재두루미(White-naped Crane)는 동북아시아에서만 서식하는 희귀한 겨울 철새로,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보호받고 있는 귀한 겨울 손님입니다. 천연기념물 십장생 재두루미(White-naped Crane)의 한국 겨울나기 1. 주요 특징생김새: 몸길이는 약 115~125cm이며, 몸 전체가 회색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눈 주위의 붉은 피부와 목 뒤를 따라 내려오는 흰색 줄무늬입니다. 습성: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며 가족 단위로 생활합니다. 잡식성으로 곡식의 낟알, 풀뿌리, 곤충, 조개류 등을 먹습니다. 수명: 야생에서는 약 15년, 사육 상태에서는 최대 45년까지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분포 및 이동 경로번식지: 여름철에 중국 동북부, 몽골 동부, 러시아 연해주 등지의 습지에서 번식합니다. 월동지: 겨울을 나기 위해 남하하며, 주요 월동지는 한국의 비무장지대(DMZ), 철원 평야, 한강 하구 및 일본의 이즈미 지역입니다. 한국 내 도래지: 철원(강원), 파주·연천(경기), 주남저수지(경남) 등지에서 주로 관찰됩니다. 3. 보호 현황 (2025년 기준)대한민국 지정: 천연기념물 제203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국제 등급: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의 취약(VU) 등급으로 분류된 국제적 보호종입니다. 위협 요인: 각종 개발로 인한 습지 상실, 사람의 간섭, 먹이 부족 등으로 서식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철새 도래 시기(보통 10월~이듬해 3월)에 철원 두루미 탐조 관광 등을 통해 관찰할 수 있으나, 민감한 종이므로 서식지 보호를 위해 정해진 관찰소 내에서만 머물러야 합니다 재두루미(White-naped Crane)의 한국 월동 경로 재두루미(White-naped Crane)는 러시아 연해주나 몽골 등지에서 번식한 후, 겨울을 나기 위해 한반도를 가로지르거나 머무르는 남북 종단 경로를 이용합...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이 다가 오면서 길가 울타리에서 빨간 열매가 버글바글 엄청스레 달린 나무를 봅니다.이 열매는 대부분 피라칸타일 것입니다. 피라칸타에 대헤 알아 봅니다. 피라칸타는 장미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관목으로, 초여름에 피는 하얀 꽃과 가을부터 겨울까지 달리는 화려한 붉은색 또는 주황색 열매가 조랑조랑 많이 달리는것이 특징입니다. '불꽃'을 뜻하는 그리스어 '피로(Pyro)'와 '가시'를 뜻하는 '아칸토스(acantha)'가 합쳐져 '불의 가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습니다. 빨간 열매,피라칸타,Pyracantha,학술적 정보, 원산지, 특징, 활용, 한방정보 피라칸타(Pyracantha)의 주요 특징 피라칸타(Pyracantha)열매: 가을에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등으로 익으며, 겨울 내내 달려 있어 설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연출합니다. 새들의 중요한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피라칸타(Pyracantha)꽃: 5~6월경에 작고 흰색 또는 노란빛이 도는 흰색 꽃이 무리 지어 피어납니다. 잎: 잎은 어긋나게 나며, 모양은 좁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상록성이지만, 중부 이북 지역에서는 낙엽이 지기도 합니다. 피라칸타(Pyracantha)가지와 가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엉키며,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생울타리용으로도 적합합니다. 쓰임새: 조경수, 생울타리, 분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관상 가치가 높아 공원이나 정원에 많이 심습니다. 피라칸타 키우기 및 햇빛: 햇볕을 매우 좋아하므로, 충분한 햇빛이 드는 곳에 두어야 꽃과 열매가 잘 열립니다. 그늘진 곳에서는 열매를 잘 맺지 못할 수 있습니다. 피라칸타 토양: 토질을 크게 가리지는 않지만,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피라칸타 물 주기: 화분 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피라...
Korea is a winter paradise for Mongolian eagles that fly 3,000 km. 몽골 독수리의 겨울 나기 몽골 독수리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매년 11월경 3,000km가 넘는 장거리를 날아 한국으로 월동 오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으로, 특히 경남 고성, 김해 등이 주요 월동지이며, 3월경 다시 몽골로 돌아가 번식하는 생태 순환을 합니다. 3,000km 를 날아 온 몽골 독수리의 월동 천국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먹이 제공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호받으며, 이는 몽골 초원과 한반도를 잇는 중요한 겨울철새 이동 경로임을 보여줍니다. 주요 특징 및 행동이동 경로: 몽골에서 번식 후, 겨울철 먹이와 따뜻한 환경을 찾아 한국으로 이동하며, 봄이 되면 다시 몽골로 돌아갑니다. 주요 월동지: 경남 고성이 가장 유명하며, 김해, 거제, 함양 등에서도 월동합니다. 몽골 독수리의 규모: 매년 약 2,000마리 정도가 한국을 방문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경남 지역에 머뭅니다. 보호: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먹이주기 활동이 꾸준히 이루어집니다. 몽골 독수리의 생활: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고성 등에서는 사슴 목장이나 높은 바위 등에서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잡니다. 한국에서의 보호 활동먹이주기: 고령 농부, 시민 등이 모아 소, 돼지, 닭 부산물 등을 제공하는 '독수리 식당'이 운영됩니다. 몽골 독수리 생태 체험: 독수리 생태 체험 프로그램 및 축제를 통해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중요성몽골과 한반도를 잇는 생태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양국 간의 협력을 통해 보호되고 있는 중요한 철새입니다. 겨울을 나는 몽골독수리 wintering mongolian eagle 몽골에서 번식하는 독수리(Cinereous Vulture)는 매년 겨울 혹독한 추위와 먹이 부족을 피해 약 3,000km를 날아와 한반도에서 월...
한국을 찾는 주요 겨울 철새 청둥오리 Mallards, a major winter migratory bird visiting Korea 청둥오리(Mallard, 학명: Anas platyrhynchos)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로, 야생 오리 중 가장 흔한 종이자 우리가 흔히 보는 집오리의 원종입니다. 청둥오리는 집오리의 원종으로, 수컷의 화려한 청록색 머리(청두, 靑頭)가 특징이며, 우리나라 하천, 강가 등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새이자 텃새로, 식물의 줄기나 씨앗 등을 먹고 무리 생활을 하며, 겨울철에는 북쪽에서 날아와 월동하고 봄부터 일부 지역에서 번식도 하는 친숙한 물새입니다 한국을 찾는 주요 겨울 철새 청둥오리 Mallards, a major winter migratory bird visiting Korea 1. 주요 특징 및 외형크기: 몸길이는 약 50~70cm 정도입니다. ✔ 성별 구분 :수컷: 번식기에 머리가 금속광택이 나는 녹색을 띠며, 목에는 흰색 테두리가 있고 부리는 선명한 노란색입니다. 꽁지깃 중앙의 검은 깃털이 위로 말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암컷 :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검은색 줄무늬가 흩어져 있어 보호색 역할을 합니다. 부리는 오렌지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습니다. ✔ 다리 : 암수 모두 선명한 오렌지색 다리를 가졌습니다. 2. 생태 및 서식지서식처: 강, 호수, 저수지, 해안, 농경지 등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이동 습성 : 기본적으로는 겨울 철새이나,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사계절 내내 머무르는 텃새가 되는 개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식성: 잡식성으로 곡식, 수생식물의 뿌리, 풀씨 등 식물성 먹이와 수서 곤충, 무척추동물 등 동물성 먹이를 모두 먹습니다. 주로 수면 위에서 머리를 박고 먹이를 찾는 '수면성 오리'에 해당하며 잠수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3. 번식 및 수명번식 시기: 주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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